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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신현동~서울 양재' 운행 광역 콜버스 개통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04 13:36

수정 2023.10.04 13:36

1일 왕복 15회 운행
경기 광주시, '신현동~서울 양재' 운행 광역 콜버스 개통
【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신현~양재 노선을 운행하는 '광역 콜버스'를 개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해 광역 콜버스 승무 사원을 격려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방 시장은 광명초등학교부터 태재고개까지의 구간을 시승하면서 좌석 이용률과 정차 정류장 서비스 수준, 기타 불편 사항 등을 확인했다.

시는 올해 1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한 광역 콜버스(M-DRT) 시범사업에 참여했으며,지난 6월 경기도와 서울시 협의를 거쳐 신현~양재 노선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 신현동에서 서울 내 거점환승지역인 양재역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신현동 주민들의 광역 대중교통 이용 편익 증진이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광역 콜버스 개통으로 출근 시간대 광역노선의 탑승 실패 등으로 인한 신현동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여건이 보다 나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포터즈 활동 등을 모니터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통된 광주시 광역 콜버스 노선은 상행기준 광명초등학교 정문을 기점으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현대모닝사이드1차~태재고개~서초구청으로 연결된다.


카카오T앱을 통한 사전예약제(연내 무료이용) 운영을 통해 기점지 기준 첫차 6시20분, 막차 9시로 1일 왕복 15회 운행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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