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경민 강수련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원내부대표에 초선 강준현·문정복·문진석·신영대·유정주·윤재갑·이용빈·주철현 의원을 추가로 임명했다. 초선 홍성국 의원은 원내부대표 겸 경제특보에 선임됐다.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이후 추가로 약간명의 부대표단이 더 선임될 수도 있다"며 "소정의 성과 보여줄 수 있는 능력 위주로 인선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정상 급할 이유는 없는 것 같다"며 "완전체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원내대표가 판단하면 이번주 내엔 인선 완료하지 않을까 (싶다)"고도 했다.
앞서 홍 원내대표는 지난달 29일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 재선 박주민 의원을, 원내정책수석부대표에 재선 유동수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의총에서 이들에 대한 인준 절차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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