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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페북‧인스타 광고 만든다”..메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05 10:08

수정 2023.10.05 10:08

생성형 AI 기반 마케팅 도구 韓도입<BR>
문구 자동 생성과 이미지 재가공 등<BR>
[파이낸셜뉴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도구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도입한다. 이를 통해 △문구 자동 생성 △이미지 재가공 △배경 생성 등 보다 효율적인 디지털 마케팅 업무를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메타가 생성형 AI 기반 마케팅 도구를 전 세계에 확대 도입했다. 메타 제공
메타가 생성형 AI 기반 마케팅 도구를 전 세계에 확대 도입했다. 메타 제공

5일 메타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일부 비즈니스 계정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반의 마케팅 도구들을 사용해 볼 수 있는 ‘AI 샌드박스’가 시범 운영됐다. 메타가 AI 샌드박스에서 활용할 수 있던 다양한 AI 마케팅 도구들을 이번에 확대 도입함에 따라, 각 기업과 브랜드는 광고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마케팅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문구 자동 생성’ 기능은 하나의 광고 카피를 입력하면, 여러 버전의 문구들을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마케터가 입력한 문구 중 핵심 내용을 파악해, 소구하고 싶은 소비자층에 따라 맞춤형 마케팅 문구를 쓸 수 있는 게 핵심이다.

하나의 광고 소재를 피드와 릴스 등 메타 플랫폼 내 여러 지면의 화면 비율에 맞게 재가공할 수 있다. 정방형 또는 가로형 이미지를 세로형 이미지로 자연스럽게 편집하는 형태다. 각 화면 비율에 맞춰 이미지를 제작하거나 재편집할 필요 없이 각 콘텐츠에 최적화된 소재를 한 번에 생성할 수 있는 셈이다.

배경 이미지를 자동으로 제작하는 기능도 지원된다. 제품이 포함된 사진을 업로드하면 제품과 어울리는 배경을 생성하는 기능이다.


메타 관계자는 “AI 기술 발전으로 마케팅 시장이 큰 변화를 맞이함에 따라, 메타 역시 디지털 마케팅 툴로서의 AI에 주목하고 있다”며 “메타 플랫폼을 활용하는 수많은 비즈니스들이 AI 등 메타의 기술들을 최대치로 활용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