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완주 이서 단독주택형 '타운하우스 온' 선착순 분양

뉴스1

입력 2023.10.05 11:44

수정 2023.10.05 11:44

전북 완주 혁신도시에 조성되는 타운하우스 온 조감도./뉴스1
전북 완주 혁신도시에 조성되는 타운하우스 온 조감도./뉴스1


(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완주 혁신도시에 편리한 교통망과 독립적 생활 환경을 갖춘 '타운하우스 온'이 조성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타운하우스 온은 3층 단독주택형 패시브 타운하우스다. 패시브 타운하우스는 첨단 단열공법을 이용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 친환경 에너지 절약 건축물을 말한다.

완주 이서 상개리에 자리 잡은 타운하우스 온은 대지 면적 330㎡(약 100평), 연면적 198㎡(약 60평) 규모로 1층은 공용공간, 2층 부부공간, 3층은 자녀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총 12채 중 현재 2채가 완공됐다.



지리적으로 새만금 고속도로와 만나는 서전주IC와 인접해 있으며 옆으로는 군산·새만금, 위로는 익산·서울, 아래로는 김제·정읍까지 이어진다. 입주자 자녀는 학교 버스를 이용해 집 앞에서 통학할 수 있다.

타운하우스 앞 5층 건물에는 시행사가 입주해 사후 처리에 대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입구에는 대형 문주와 차단기가 설치돼 보안을 강화하고 커뮤니티의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타운하우스 온 전속 중개사인 오명진 오퍼부동산 대표는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면서 답답한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현재 건축비가 평당 800만원선을 웃도는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의 도심과 가까운 세련된 주택지를 찾는 수요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젊은 부부세대는 특히 기존 주거환경에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타운하우스를 선호하고 있다"며 "부동산 트렌드도 아파트보다 타운하우스로 옮겨가는 추세"라고 했다.


완주 타운하우스 온은 현재 선착순 분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