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의족 등 자립생활에 도움
이날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항 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139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전달했고, 희망공간 사업 참여가정을 방문해 리모델링 준공 현판식도 가졌다.
두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포스코1%나눔재단이 중점 추진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희망날개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781명의 장애인에게 의족, 휠체어, 안구마우스, 경기용 장비 등 장애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아이스하키·배드민턴·탁구 분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스포츠의족과 경기용 휠체어 등을 지원해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준비에 힘을 실었다.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은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구 및 거주공간 리모델링 사업은 포항 및 광양지역 장애인 4000여명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생활편의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이 행복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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