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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개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3' 가보니
6개존 50여개 부스에 3000여명 몰려 삼성 혁신 확인
한종희 부회장 "삼성만의 기술혁신 에코시스템 강화"
2억9000만명 이용하는 '스마트싱스' 고도화
6개존 50여개 부스에 3000여명 몰려 삼성 혁신 확인
한종희 부회장 "삼성만의 기술혁신 에코시스템 강화"
2억9000만명 이용하는 '스마트싱스' 고도화
【샌프란시스코=홍창기 특파원】
"매년 5억 개 이상의 삼성 제품이 판매된다. 삼성 계정을 사용하는 사람 수는 6억 명을 넘는다. 혁신으로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연결하겠다."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Moscone Center).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돼 올해 9번째를 맞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amsung Developer Conference·이하 SDC) 2023' 행사장에 3000여 명이 몰렸다. 삼성전자의 혁신과 협업 엔진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날 모스코니 센터를 찾은 전 세계 개발자와 삼성의 파트너들은 삼성이 강조하는 삼성의 에코시스템 '스마트싱스'(Smart things)와 음성 지원 인터페이스 '빅스비', '삼성 녹스'(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AI(인공지능) 기술과 타이젠 적용 제품, 사용자·기기·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헬스 케어' 등을 50여개 부스에서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삼성의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 혁신을 공유하면서 삼성의 비전을 확인했다.
한종희 부회장 "삼성 더 밝은 미래 약속"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은 SDC23 기조연설에서 삼성 녹스, 스마트싱스, 빅스비, 타이젠, 지속가능성을 차례대로 언급하며 글로벌 개발자·파트너와의 동행으로 고객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삼성만의 기술혁신과 에코시스템(생태계)을 강화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고객 경험 비전을 제시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의 혁신은 수많은 사람과 제품, 서비스를 연결한다"라면서 "우리의 고객이 우리의 기기를 더 자주 사용하면 할 수록 깊은 통찰력을 얻는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삼성의 에코시스템을 대표하는 스마트싱스의 경우 올해 9월말 기준으로 전 세계 2억 9000만명이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사용자가 많다. 스마트싱스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삼성은 개방적인 에코시스템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정재연 부사장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SDC22 이후 5000만 명의 새로운 유저들이 스마트 싱스를 통해 삼성의 생태계에 합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부사장은 스마트 싱스 고도화 계획을 밝혔다. 그는 "매터(Matter·업계 최신의 사물인터넷기반 통신 규격) 지원을 확대하고 더욱 강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IoT Hub(사물인터넷)를 탑재한 기기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료기관과 협업해 헬스 에코시스템 넓힌다
이날 삼성은 의료기관 등과 협업으로 헬스 에코시스템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삼성은 '삼성 바이오 액티브(BioActive) 센서'를 활용해 개발자와 파트너들이 다양한 디지털 헬스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삼성 특화 헬스 SDK(Samsung Privileged Health SDK)'를 소개했다.
삼성은 헬스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대학, 연구기관, 병원과 갤럭시 워치를 연계한 연구 계획도 공개했다.
미국 MIT 미디어 랩(Media Lab)과 사용자 수면 개선을 위한 개인화된 솔루션 연구와 브리검 여성 병원(Brigham & Women's Hospital)과 건강 관리를 위한 개인별 회복력과 취약 지수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관련, MIT 미디어 랩의 패티 매즈 교수는 삼성전자와 협업 중인 '수면 건강 연구'를 소개했다. 그는 삼성의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수면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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