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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노인·취약계층 등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작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0 13:13

수정 2023.10.10 13:13

순차적으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
오산시, 노인·취약계층 등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작
【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023~2024절기의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중 △어린이는 9월 20일 △임신부는 10월 5일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세~74세는 10월 16일 △65세~69세는 10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 신분증과 아기수첩, 임신부는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어르신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 만 50~64세(1959~1973년생)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경우 오는 23일부터 오산시보건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방문할 때는 신분증과 확인 서류(수급자증명서, 장애인등록증 또는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를 제시해야 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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