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호밍스의 남자' 차은우, 전세계팬 홀렸다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0 08:00

수정 2023.10.10 18:10

브랜드 오프라인 이벤트 대박
日·대만·중동팬들과 제품 체험
지난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호밍스 존 이벤트에서 차은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환주 기자
지난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호밍스 존 이벤트에서 차은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환주 기자
"호밍스, 호. 호밍스가 맛있더라."

지난 9일 2시께,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센터.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선창하자 쇼핑몰을 가득 채운 사람들이 큰 소리로 합창했다. 대상 청정원이 본격 선보이는 가정간편식 브랜드 '호밍스'의 오프라인 이벤트 현장에서였다. 이날 한국은 물론 일본, 대만, 중동 등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차은우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포토타임 시간에는 일부 팬들이 기자들에게 시야를 가린다며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1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전문 브랜드 '호밍스'는 지난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센터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이벤트 '호밍스가 맛있더라 존'에 많은 시민들이 발길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호밍스는 '홈(집)'과 'ings'를 합친말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을 뜻한다. 홈밍스는 총 62개 제품으로 메인요리 17종, 만두 10종, 국물요리 29종, 볶음밥 6종으로 구성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다양한 호밍스 제품 전시는 물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을 찍고 SNS 인증 하기, 호밍스 제품의 각종 숫자들을 타이머에 맞추기, 호밍스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등이었다. 이벤트를 완료하면 2개는 냄비 받침, 3개는 호밍스 제품 꾸러미를 증정했다.


이날 2시에 현장에 도착한 차은우는 약 1시간 가량 광고 촬영 에피소드와 호밍스 추천 제품을 소개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 현장에서 미션 게임에 직접 참여하고 행사 말미에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3명에게 경품을 증정했다.
차은우는 현장에서 메인요리 제품인 '낙곱새 전골'을 즐겨 먹는다며 '볶음밥'과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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