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 유공 포상 수상소감
20년 전 처음으로 산업용 로봇을 경험하면서 생소하고 어려운 분야라는 것을 알았다. 지금도 매일 연구하고 고민하며 가야할 길이 멀고 높다는 것을 알지만, 개발된 로봇이 미국, 일본 등의 대형 로봇 회사와 경쟁하면서 최종적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채택돼 공급되는 것을 보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
아직 국내 산업용 로봇 산업은 성숙하지 못했고 선진국과 어느 정도의 적지 않은 격차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 수상을 계기로 많은 책임을 느끼며 앞으로 좋은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
마지막으로 해당 산업에 노력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와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에 큰 감사를 드린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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