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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육공육' 슬라이스 햄 3종 출시…"브런치·와인 안주에 적합"

뉴스1

입력 2023.10.11 08:59

수정 2023.10.11 08:59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브런치, 와인 안주 등에 적합한 유럽식 프리미엄 슬라이스 햄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유럽식 프리미엄 슬라이스 햄으로, 육공육 잠봉 슬라이스·이탈리안 슬라이스·등심 슬라이스 등 3종이다. 나트륨이 낮은 안데스 소금으로 저온 숙성하고,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고기 식감은 그대로 살려 전문점 수준의 풍미를 구현했다.

이탈리안 슬라이스는 고기에 파프리카, 양파, 고추 등 한국인에 입맛에 잘 맞는 채소들을 훈연해 부드러운 단맛과 매콤한 풍미를 살렸다. 치아바타와 야채를 곁들여 이탈리안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거나, 파스타 토핑, 와인 안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등심 슬라이스는 기름기가 적은 국내산 알등심 살코기를 발라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프랑스식 햄 잠봉 슬라이스는 돼지고기 뒷다리살의 부드러운 고기 식감을 그대로 살렸으며, 큼지막한 크기로 출시돼 1장으로도 풍성하게 잠봉뵈르 샌드위치, 크로크 무슈 등을 즐길 수 있다.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데니쉬 식빵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교토마블'과 협업한 제품도 선보인다. 육공육 슬라이스 햄과 후랑크 등을 활용한 잠봉크림 굴뚝파이·로인뵈르 샌드위치·킬바사 굴뚝파이 등 협업 메뉴 10종을 신용산역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마블베이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미식 경험이 많아지고 입맛이 고급화됨에 따라 프리미엄 육가공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집에서도 고급스러운 외식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