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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경제 교류 협력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1 15:02

수정 2023.10.11 15:02

유정복 인천시장(오른쪽)이 10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과 ‘경제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오른쪽)이 10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과 ‘경제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미국 최대 한인상공인 단체인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경제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인천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10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과 ‘경제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미주 70여 지역 한인상공회의소와 미주동포 약 263만여명의 경제를 뒷받침하고 한인 상공인의 경제적 발전과 권익을 보호하는 미국 최대 한인상공인 단체로 올해 창립 43주년을 맞았다.


인천시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업 간 투자 알선과 수출 확대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등 경제발전을 위한 교류 증진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인천 유치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 △인천시와 한인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등 활동 지원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미주지역 한인상공회의소의 권익대표 및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가 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경제협력과 투자유치에 뜻을 모은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은 “재외동포를 위한 경제교류를 환영하고 인천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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