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음에도 미국 전기차주는 모두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24%, 리비안은 1.37%, 루시드는 1.84%, 니콜라는 3.50% 각각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5개월래 최고를 기록했음에도 투자자들이 12일(현지시간)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보자며 PPI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고, 중동전쟁에도 국제유가가 2% 이상 급락함에 따라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는 0.19%, S&P500은 0.43%, 나스닥은 0.71% 각각 상승했다.
그럼에도 미국 전기차는 일제히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24% 하락한 262.99 달러를, 리비안은 1.37% 하락한 19.37 달러를, 루시드는 1.84% 하락한 5.34 달러를, 니콜라는 3.50% 하락한 1.38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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