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렌터카 플랫폼 제주패스는 해외 키오스크 한국어 지원 서비스를 일본 오키나와에 이어 후쿠오카, 구마모토, 가고시마 등 규슈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패스는 "그동안 고객들은 해외에서 렌터카 예약을 외국어로 해야했는데 제주패스의 키오스크는 예약, 보험, 부가서비스등을 한국어로 선택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고객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던 현지 렌터카 업체도 예약관리가 더 편해지고 고객들이 직접 차량을 인수해 일손을 덜었다며 한국어 지원 키오스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제주패스는 전했다.
제주패스는 "올해 안에 키오스크 서비스를 오이타, 나가사키 등으로 거점을 확대하고 향후 훗카이도, 하와이 등까지 기술을 전파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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