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에어부산은 오는 29일부터 부산∼비엔티안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연장하고, 인천∼비엔티안 노선 부정기편은 신규 운항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출발해 현지 공항에 같은 날 오후 11시 35분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에서 0시 35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7시 도착한다.
이 노선은 이번 달 2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매주 2회(수·토요일) 운항한다.
같은 기간 인천∼비엔티안 노선은 매주 4회(수·목·토·일요일) 운항한다.
인천∼비엔티안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25분 출발해 현지에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11시 30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6시 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운항한 부산∼비엔티안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한 달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며 "다음 달 29일부터는 두 노선 모두 정기편으로 전환해 운항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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