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유튜버 김용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인플루언서 오또맘(본명 오태화)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오또맘은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인과응보. 뿌린대로 거둔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을 품에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날 사망 소식이 전해진 김용호를 저격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앞서 김용호는 2021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오또맘을 둘러싼 사생활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오또맘은 "더 이상 못 참겠다.
한편 12일 부산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5분께 김용호가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김용호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고 정확한 사망 시각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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