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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수시 면접 컨설팅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3 13:39

수정 2023.10.13 13:39

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대학 수시 본고사를 앞두고 수험생 면접 준비를 위해 전북교육청이 면접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11월2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수시면접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면접 컨설팅은 도내 고등학교 중 컨설팅을 희망한 55개교에서 이뤄지며 1부 면접 특강과 2부 학생 대상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수시 전형 중 면접을 시행하는 전형에 지원한 고3 수험생과 진학 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학교에서는 학생들 생활기록부를 준비하고, 컨설턴트 교사는 이를 분석해서 실제 면접 문항과 유사한 질문을 추출해서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방식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면접 컨설팅을 위해 대입지원단 교사 중 학생부종합전형 상담 경험이 많은 43명의 교사를 컨설턴트로 위촉했다.


이외에도 연중 실시하고 있는 권역별 상시 대면상담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면접전형에 응시할 때 주의할 점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면접 사례집 등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번 모의면접 컨설팅이 학생들의 면접 대응 역량 향상과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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