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다" 중기 기술·경영 혁신대전…228점 포상

17~18일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진행 탄소중립·ESG 등 5대 분야별 성과 공유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e-mail]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을 17~18일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연다.

15일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는 2000년부터 개최하던 '중소기업 기술혁신 대전'과 2018년부터 개최하던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를 통합해 규모가 확대됐다. 또 2030 부산 엑스포(EXPO) 유치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서울에서 진행하던 행사를 부산으로 옮겨서 개최한다.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혁신형 중소기업, 세상을 바꾸다!'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탄소중립·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글로벌, R&D(연구개발)혁신, 디지털, 기술보호의 5대 중점분야별 기술·경영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한다.

'중소기업 혁신 유공 시상식'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이 참석한다.

이 장관은 기술·경영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중소기업과 관계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포상은 훈장(3점), 포장(4점), 대통령표창(20점), 국무총리표창(30점), 장관표창(171점) 등 총 228점이다.

부대행사로 기술·기능 인재 경진대회, M&A(인수합병)와 상생 투자를 위한 IR(기업설명회) 피칭 포럼, 스케일업 팁스 콘퍼런스 등도 준비돼 있다.

전시·홍보관은 5개 중점분야별 탄소중립·ESG, 글로벌, R&D혁신, 디지털, 테마정책관 등 총 5개의 구역으로 운영된다.

주관기관별로 전시·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혁신 성과를 홍보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온라인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와 누리집에서 동시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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