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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피날레' 염경엽 LG 감독 "선수들이 이룬 정규시즌 1위 축하한다"

뉴스1

입력 2023.10.15 18:04

수정 2023.10.15 18:04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마치고 진행된 LG의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 수여 기념행사에서 염경엽 감독과 주장 오지환, 김현수, 임찬규가 우승 트로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10.1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마치고 진행된 LG의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 수여 기념행사에서 염경엽 감독과 주장 오지환, 김현수, 임찬규가 우승 트로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10.1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만원관중 앞에서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일찌감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LG는 정규시즌을 86승2무56패로 마쳤다.

선발 투수 임찬규가 5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4승(3패)을 챙겼고, 타선에서는 문보경이 3타점, 박해민이 2타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임찬규가 국내 에이스답게 좋은 피칭 해주었고 14승으로 개인 최다승 올린 것도 축하한다.
시즌 초반 팀이 어려울 때 선발로서 기둥이 되어준 점 다시 한 번 칭찬하고 싶다"고 임찬규의 활약에 엄지를 세웠다.

이어 "4회 1사 만루에서 문성주가 3타점 2루타를 때려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도 가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염 감독은 끝으로 "우리 선수들이 정규시즌 내내 고생을 많이 했는데 1위를 차지한 것을 축하해 주고 싶다"면서 "마지막 경기까지 관중석을 가득 채워주신 팬들의 응원 덕분에 오늘도 승리할 수 있었다"고 선수단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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