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물류 분야 구직기업과 취업자 매칭을 위한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이달 18~30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채용박람회 누리집에서 취업 및 채용 상담에 관심 있는 기업을 찾아 화상면접 또는 온라인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물류기업의 채용담당자 및 취업 경험자가 누리집을 통해 구직자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온라인으로 컨설팅한다.
단 일부 회사는 자체 채용 일정 등의 사유로 상담만 진행하고 있어 신청자들은 채용 기업과 상담 기업을 구분해 신청해야 한다.
또 제출한 이력서를 바탕으로 기업별 채용 기준에 따라 구직자에게 합격률이 높은 기업을 추언해주는 '온라인 취업서류 컨설팅 및 사전 매칭 서비스'도 진행된다.
구직 희망청년은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물류산업 분야에 특화된 취업전략 수립, 취업서류 작성법, 면접 컨설팅 등의 취업특강 및 취업 동영상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참가기업은 별도의 로그인을 통해 참가 구직자를 희망 조건 등으로 검색해 채용하고자 하는 직무에 적합한 인재에게 입사 지원 권유가 가능하다.
김근오 국토부 물류정책과 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물류기업에겐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청년들에겐 구직 및 자기발전의 기회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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