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농업기술센터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가지 주요 교량에 가을꽃이 심어진 꽃걸이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꽃걸이가 설치된 교량은 신삼호교, 번영교, 학성교, 명촌교, 동천교, 외솔교, 삼일교 등 7개로 총 4.8㎞ 구간이다.
이들 교량에는 웨이브 페츄니아 총 6만 포기가 식재됐다.
이 꽃은 분홍빛의 꽃이 피며, 자라면서 길게 늘어지는 모양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당신과 함께라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네요'라는 꽃말처럼 교량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편안함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꽃의 정취를 제공할 것으로 농업기술센터는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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