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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11월17일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로 컴백

뉴스1

입력 2023.10.16 09:38

수정 2023.10.16 09:38

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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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오는 11월17일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16일 엔하이픈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 발매 공지를 올렸다. '오렌지 블러드'는 내달 17일 오후 2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엔하이픈은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기에 앞서 지난 15일 오후 11시 50분 공식 SNS를 통해 '오렌지 블러드' 로고 트레일러를 전격 공개했다. 로고 트레일러는 일식 장면으로 시작되고 태양 빛이 점점 밝아지면서 '오렌지 블러드' 로고가 등장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 중간에 문구가 스치며 전작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와의 연관성을 암시해 엔하이픈이 '오렌지 블러드'로는 어떤 음악을 전할지 궁금증을 낳았다.


엔하이픈은 데뷔 때부터 매 앨범 자신들의 생각을 바탕으로 한 서사를 쌓으며 앨범을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온 그룹이다. 특히, 미니 4집 '다크 블러드'는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다크 문: 달의 제단'과 서사를 공유함으로써 음악 팬과 스토리 IP 팬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장이 펼쳐진 바 있다.
이들은 '오렌지 블러드'로도 여러 즐길 요소를 전달하며 새로운 'K팝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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