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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엔씨·튜터러스랩스와 'AI 맞춤형 학습서비스' 개발 맞손

뉴스1

입력 2023.10.16 10:33

수정 2023.10.16 10:33

박전규 튜터러스랩스 대표, 정진환 웅진씽크빅 에듀테크연구소장, 이연수 엔씨소프트 NLP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전규 튜터러스랩스 대표, 정진환 웅진씽크빅 에듀테크연구소장, 이연수 엔씨소프트 NLP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웅진씽크빅(095720)은 엔씨소프트(036570), 튜터러스랩스와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AI 맞춤형 학습 서비스' 공동 개발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3사는 기술협력을 통해 생성형 AI 서비스 기반인 교육 전용 거대언어모델(LLM) 구축에 나선다.

웅진씽크빅은 온라인 교육 콘텐츠와 수준별 학습 커리큘럼을 설계하는 학습코칭 기술 등 축적한 데이터와 디지털 교육 기술 등을 협력한다.

엔씨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VARCO LLM)을 통해 자동 문항 생성 기술 등을 적용한다.
튜터러스랩스는 풀이 과정을 분석하는 챗봇 기술 등을 협력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2025년 공교육 현장에 AI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하겠다는 정부 지침에 맞춰 수학 과목의 AI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에 공동으로 개발하는 교육 전용 LLM과 학습코칭, 챗봇 기능 등을 강화해 진화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진환 웅진씽크빅 에듀테크연구소장은 "완성도 높은 자체 교육용 LLM을 구축하겠다"며 "AI디지털교과서를 포함해 디지털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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