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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LH 사장 "부실시공 사과…강도 높은 쇄신 약속"

뉴시스

입력 2023.10.16 10:36

수정 2023.10.16 10:36

국정감사 인사말…"안전점검·보강공사 등 모든 노력"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2023.10.1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2023.10.1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 "LH 아파트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과 부실시공, 전관 등 건설 이권 카르텔 문제로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입주민의 안전 확보와 불안 해소를 위해 안전점검과 보강공사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그러면서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설계·시공·감리 등 전 프로세스를 강도 높게 쇄신하고 개선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아울러 "정부 민생경제 안정과 경제활력 제고 등 정책 기조에 부응해 주택공급과 주거복지, 균형발전 등 국민들로부터 받은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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