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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與 신임 정책위의장 "국민이 당장 체감할 정책에 집중"

연합뉴스

입력 2023.10.16 11:43

수정 2023.10.16 11:43

"국민 변화의 몸짓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움직여야"
유의동 與 신임 정책위의장 "국민이 당장 체감할 정책에 집중"
"국민 변화의 몸짓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움직여야"

유의동 신임 정책위의장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22일 국회에서 열린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2.22 srbaek@yna.co.kr (끝)
유의동 신임 정책위의장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22일 국회에서 열린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2.22 srbaek@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유의동 신임 정책위의장은 16일 "국민 여러분이 당장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유 정책위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중차대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허락해주신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다"며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는 정책으로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정부·여당의 능력을 필요로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위기론'과 관련해선 "위기라고 인식하면 위기가 아니라고 누가 그러더라"라며 "위기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늘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우리 입장에선 국민들 변화의 몸짓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움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수도권 3선으로 과거 유승민계로 분류되기도 했던 유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 찬성 의견으로 추인됐다.
이는 임명직 당직자 인선에 통합형·수도권 인사를 전진 배치하겠다는 김기현 대표의 구상에 따른 것이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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