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16일 대왕암공원에서 길고양이와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라인 대주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은 '달달한 동물세상' 울산지부 회원과 지역 내 캣맘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과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 운영 등 동물보호·복지의 주요사항에 대한 대주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동구는 지난 8월부터 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라인 등 테마별로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동행정복지센터 9개소와 봉화재반려견놀이터에서 진행되는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때도 안내문 배부 등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실시로 길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의 감정대립과 갈등의 격차가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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