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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무 보유자 박재희 공개 행사…22일 청주 문화제조창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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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 보유자 박재희 공개 행사'가 22일 오후 3시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태평무의날 - 다함께 태평무를 춤추다'를 주제로 국가무형문화재태평무전승회가 주최·주관한다.

박재희 예술감독의 지도 아래 청주농악보존회, 벽파입춤, 십이체장고춤, 진주교방굿거리춤, 태평무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무대의 마지막은 출연진과 관객이 원무 형태로 추는 태평무가 장식한다.

태평무 보유자 박재희는 "문화제조창은 옛 담배공장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뀐 특별한 곳"이라며 "문화제조창과 미술관에서 다양한 관람·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태평무전승회의 전통무용 공연을 함께 하며 소풍 같은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초청의 말을 전했다.


공연은 모든 연령 관람가다. 개별 돗자리를 챙겨오면 잔디광장 어느 곳에서도 공연을 볼 수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92호 한영숙류 태평무 예능보유자인 박재희는 충북무용협회장, 청주시립무용단 안무자, 청주대 예술대학장 등을 지낸 뒤 현재 청주대 명예교수와 한영숙춤보존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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