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한국거래소는 최근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지배구조 점검체계를 개편함에 따라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가이드라인 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는 19일 대구를 시작으로 △ 서울(20·25일) △대전(23일) △부산(24일) 등에서 이뤄진다. 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의 개정배경, 주요 개정사항 및 실제 보고서 작성방법 뿐 아니라 지배구조 점검체계 개편내용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거래소는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제출의무대상 확대 및 XBRL 공시체계 도입에 따른 교육도 추가로 계획 중이다.
2024년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제출의무대상이 연결기준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코스피 주권상장법인으로 확대되는 것에 맞춰 신규의무대상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2월19일에는 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의 XBRL 전환 및 전환 이후 공시 작성․제출방식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시스템 개발이 마무리되는 내년 3월부터는 XBRL 보고서 작성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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