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임용 1년내 그만둔 교원 10명 중 3명은 전남…5년간 97명 퇴직

뉴스1

입력 2023.10.16 15:23

수정 2023.10.16 15:23

전국 교사들이 9월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9.16 공교육 회복을 위한 국회 입법 촉구 집회'에서 국회를 향해 교권 회복을 촉구하는 파도타기를 하고 있다. 2023.9.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전국 교사들이 9월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9.16 공교육 회복을 위한 국회 입법 촉구 집회'에서 국회를 향해 교권 회복을 촉구하는 파도타기를 하고 있다. 2023.9.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무안=뉴스1) 서충섭 기자 = 임용 후 1년 이내에 스스로 교직을 그만둔 국·공립·사립 교원이 최근 5년간 330명에 달하고, 전남이 97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30명의 교원이 중도 퇴직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65명 △2020년 56명 △2021년 65명 △2022년 72명 △2023년 8월 기준 72명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교사가 161명, 중학교 81명, 고등학교 88명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97명(29.4%)으로 가장 많은 교원이 그만뒀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7명, 중학교 26명, 고등학교 24명의 교사가 퇴직했다.


다음으로 경상북도가 52명(15.8%), 경기·충북 22명(6.7%), 서울 21명(6.4%)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초등학교 1명으로 중도퇴직자가 전국에서 가장 적다.


문 의원은 "국내 교사 직업 만족도가 OECD(경제개발협력기구)국가 중 최하위권을 기록했다는 5년 전 조사 결과도 공개되면서, 교원들의 교권 붕괴가 이미 예견돼 왔다는 분석이다"면서 "교권 붕괴로 1년 이내 교단을 떠나는 교원이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교육부는 교원들을 위한 교권 보호 정책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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