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장 "검단 아파트 붕괴 사고 GS건설 책임"
이 사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입주예정자들이 중도금 이자료를 납부하는 건 부당하다"는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입주 지체보상금은 계약서상에 명시된 대로 보상을 해야 한다"며 "GS건설의 부실시공으로 인해 LH가 입주지체 보상을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GS건설에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이 부담해야 하는 주거지원비 보상 정도에 대해선 "광주 화정 붕괴 사고가 있었기 때문에 그걸 기준으로 해서 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앞서 검단 아파트 붕괴사고의 책임이 GS건설과 LH 중 누구에 있는지 묻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 질문에 "GS건설 잘못이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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