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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지원 받은 창업기업, 한상대회 스타트업 피칭 우승

뉴시스

입력 2023.10.16 15:27

수정 2023.10.16 15:27

[대전=뉴시스]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대전=뉴시스]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의 지원을 받은 창업기업이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 스타트업 피칭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조달청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조달기업창업기업 등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상대회 스타트업 피칭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 결과 '반프(BANF)'가 오프라인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타트업 피칭대회는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미국 진출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8개 회사가 2개 그룹(온·오프라인)으로 나눠 결선에 진출했다.

조달청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은 반프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10개 기업이 치르는 결선에 진출해 최고의 자리인 대상을 수상, 우승증서와 함께 상금 1만 5000 달러를 받게 됐다.


반프는 차량과 도로의 접지면인 타이어의 내부 감지장치에서 수집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타이어 이상 여부, 노면상태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시대에 대비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조달청 등의 지원을 통해 한상대회에 참가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 우승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정부가 지원한 좋은사례"라면서 “앞으로도 기술력이 검증된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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