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0.1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중동 정세의 불안 등으로 또다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민생물가 안정에 모든 부처가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따른 국내 물가 변동에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여당이 '소통'에 방점을 둔 민생 행보에 주력할 것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 앞 용산어린이정원 내 분수 정원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 소통, 현장 소통, 당정 소통을 더 강화해달라"고 말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