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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아동 돕자"…플랜코리아, '지구런 평화의 발자국 마라톤' 동참

사진제공 = 플랜코리아
사진제공 = 플랜코리아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는 우크라이나 아동 지원 및 평화를 위해 행복한동행이 이달 15일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한 '2023 지구런 : 평화의 발자국'(이하 지구런) 행사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구런은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기원하는 취지로 개최된 마라톤 행사로 수익금 일부를 플랜코리아에 기부해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아동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지구런 행사는 전 세계인들을 하나로 잇고 아름다운 평화 연대를 이루고자 지구 둘레 약 4만km를 1인당 최소 4km씩 달리는 것을 기준으로 피스레이서(마라톤 참가자)들의 발자국으로 채워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플랜코리아는 이날 행사장에서 전쟁 발발 긴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아동들의 현실, 고통받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플랜의 다양한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전을 개최했다.


또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타투와 함께 사진을 찍고 SNS에 올려 우크라이나 아동을 지원하고 그들의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와 플랜의 활동 방향에 동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아동에게 희망 메시지를 보내거나 우크라이나 아동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전쟁이 발발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우크라이나 아이들은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행사 수익금은 플랜을 통해 우크라이나 아동 지원 및 재건을 위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