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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총장추천위, 김춘성·이계원 후보자로 이사회 추천

뉴스1

입력 2023.10.16 16:08

수정 2023.10.16 16:08

조선대학교 제18대 총장 후보자로 선출된 기호 1번 이계원 경영학부 교수(왼쪽)와 기호 4번 김춘성 치의예과 교수.(조선대 제공)2023.10.11./뉴스1
조선대학교 제18대 총장 후보자로 선출된 기호 1번 이계원 경영학부 교수(왼쪽)와 기호 4번 김춘성 치의예과 교수.(조선대 제공)2023.10.11./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조선대학교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가 제18대 총장 후보자로 김춘성·이계원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했다.

16일 조선대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선거에서 기호 4번 김춘성 후보는 25.154%로 1순위, 기호 1번 이계원 후보가 25.062%로 2순위에 올랐다.

선거 이의신청 기간이 종료되면서 총추위는 두 사람을 총장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

조선대 이사회는 오는 26일 심의를 거쳐 두 사람 중 한 명을 총장으로 최종 임명한다.

제18대 총장은 12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조선대는 제18대 총장 선거를 최초로 온라인 투표로 진행했다.


유권자는 전임교원(정년계열 613, 비정년계열 81) 694명, 직원 273명, 재학생(총학생회) 1만7485명, 총동창회 132명 등 총 1만8584명이다. 전체 투표율은 35.18%다.


조선대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첫 온라인 투표, 전 구성원으로 참여 폭 확대, 첫 여성 후보자 출마 등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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