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회의에서 2023년 내부 통제활동 진단 등 감사현황을 분석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감사 등 주요 트렌드와 사회적 현안을 연계해 2024년 연간 감사계획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박영선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전문분야별 자문위원 의견 수렴을 통해 도출된 감사 착안사항들을 2024년 감사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라면서 "항공분야에서 국민들에게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감사업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자체 감사에 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2012년부터 감사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감사자문위원 10명을 신규 위촉해 전문성 강화를 통한 감사 품질향상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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