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영준, 김재원, 이장협, 이성우 학생 (오른쪽은 대상 작품)/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금오공대는 16일 기계시스템공학과 지능로보틱스연구실 김재원·이성우·이영준·이장협씨가 2023 서울테크 지능로봇대회 지능형 창작로봇대회 부문에서 '원격 산불 진압로봇' 을 출품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원격 산불 진압로봇은 산악지형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소방로봇으로, 링크 기반의 바퀴 구동계를 적용해 평탄하지 않은 산악지형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팀장을 맡은 이장협씨는 "화재나 재난 속에서 인간을 대신해 생명의 가치를 실현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금오공대는 이 대회에서 2021,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