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35가구 규모의 '뉴:홈' 사전청약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뉴:홈'은 주택유형에 따라 나눔형, 선택형, 일반형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번 사전청약에서 선택형이 처음으로 공급된다.
선택형은 △구리갈매역세권 285가구 △남양주진접2 287가구 △군포대야미 346가구다. 선택형은 6년 우선 임대 거주 후 분양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주택이다. 전체 물량 중 90%를 특별공급으로 공급한다.
나눔형은 △하남교산 452가구 △안산장상 440가구이다. 나눔형(이익공유형)은 일반형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하고 의무거주기간 이후 사업시행자(LH)에게 환매가 가능하다. 환매 시 처분손익의 70%가 수분양자에게 귀속된다.
일반형은 △인천계양 614가구 △구리갈매역세권 230가구 △남양주진접2 381가구다. 일반형은 기존 공공분양과 동일하며, 전체 물량 중 70%를 특별공급으로 공급한다.
나눔형 및 일반형의 추정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의 경우 2억~4억원대이다.
69~84㎡의 경우 4억~5억원대 수준이다. 선택형의 60㎡이하 추정임대료는 50만~60만원 대이다. 접수기간은 특별공급은 16일~17일, 일반공급은 18일~19일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