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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트래블월렛, 오픈플랫폼 사업 손잡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6 18:19

수정 2023.10.16 18:19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오른쪽)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와 MOU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제공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오른쪽)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와 MOU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제공
신한투자증권이 트래블월렛과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오픈 플랫폼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트래블월렛은 외화 충전앱 서비스로 해외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 인프라 구축·운영에 관한 양사의 기술을 접목해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는 오픈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테크기업에 대한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과 비즈니스를 결합한 오픈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첫 번째 파트너로 트래블월렛을 선정, 오픈 플랫폼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8개 기술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는 기술 로드맵을 설계했다.


양사는 투자자들이 해외투자 후 남은 돈을 해외여행, 외화결제, 해외송금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낙후된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개선하는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등 다양한 솔루션을 오픈 플랫폼에 탑재할 방침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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