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뚜람이와 뚜림이는 '보일러 내부에 살면서 사람들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보일러 박사'라는 콘셉트로 전 세계 모든 이들에 보일러를 선물하려는 따뜻한 감성을 가진 캐릭터다.
귀뚜라미는 지난해 소비자들에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 캐릭터 뚜람이를 공개했다. 동시에 캐릭터 디자인을 전면에 담은 '귀뚜라미 보일러 핫팩'을 아이디어 상품으로 선보였다.
올해는 새롭게 문을 연 직영 온라인 쇼핑몰 '귀뚜라미몰'을 통해 캐릭터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귀뚜라미몰에서는 '캐릭터 머그컵', '캐릭터 아크릴 키링' 등 2종 굿즈를 판매한다.
캐릭터 머그컵은 파스텔톤 그린과 옐로 색상에 각각 골프 치는 뚜람이와 뚜림이 캐릭터가 그려진 두 가지 타입으로 제작했다. 한국도자기와 협업으로 만든 파인본차이나 소재로 부드러운 색감에 보온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캐릭터 아크릴 키링은 '보일러기사 뚜람이', '골프 치는 뚜람이', '골프 치는 뚜림이' 등 세 가지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타입별로 캐릭터들의 특색 있는 복장과 동작, 소품을 함께 구성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귀여운 외모와 따뜻한 감성을 지닌 캐릭터를 통해 귀뚜라미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친숙하게 인식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인과 스토리를 갖춘 캐릭터 굿즈를 귀뚜라미몰에 출시해 소비자들에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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