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세계 23개국 치의학 전문가 1000명 부산에 모인다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6 18:28

수정 2023.10.16 18:28

디오 '국제 학술대회 DIM' 개최
국내 최대 국제 치의학 심포지엄
글로벌 연구결과·동향 한자리에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주)디오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해운대 센텀시티 본사와 소향 시어터, 영화의전당에서 '국제 학술대회 DIM 2023' 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 해운대 센텀시티 (주)디오 본사 빌딩. (주)디오 제공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주)디오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해운대 센텀시티 본사와 소향 시어터, 영화의전당에서 '국제 학술대회 DIM 2023' 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 해운대 센텀시티 (주)디오 본사 빌딩. (주)디오 제공
세계 23개국 치의학분야 전문가 1000명이 부산을 찾는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백·한익재)는 오는 21~22일 해운대 센텀시티 본사와 소향시어터, 영화의전당에서 '국제 학술대회 DIM(DIO International Meeting)2023' 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23개국에서 1000명 넘는 치의학 전문가가 참가한다.

해외에서 방문하는 치과의사 등이 전체의 90% 이상인 900명에 달할 정도다.


참가국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러시아, 캐나다, 튀르키예, 대만, 폴란드, 체코, 베트남, 호주, 멕시코, 이란, 우즈베키스탄, 인도, 포르투갈, 벨라루스, 스위스, 네덜란드, 몰도바, 카자흐스탄 등이다.

디오 인터내셔널 미팅은 ㈜디오가 2008년 처음 시작한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치의학 심포지엄이다.

이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치의학산업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디오 인터내셔널 미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다시 '글로벌 빅 이벤트'로 열리면서 행사 규모도 두배로 크게 확대했다.

행사 기간 글로벌 치의학산업 최신 연구 결과와 동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학술적 교류가 이뤄질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세계 유일 디지털 덴티스트리 축제의 장'으로 치러진다.

국내는 물론 세계 유일의 글로벌 디지털 치의학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범국가 차원에서 추진 중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할 수 있는 민간외교의 장으로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오전 해운대 센텀시티 중심에 위치한 디오 본사 투어와 오후 1시30분 오프닝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강연은 소향시어터에서 이틀 동안 모두 1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22일 오후에는 라이브 서저리로 디오에서 개발한 무치악 재건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를 통해 당일 임시보철 체결까지 온라인망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디오가 생산 중인 다양한 치과용 의료기기와 최첨단 디지털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와 노하우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강연 이후 저녁에는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웰컴파티와 갈라디너가 공연과 함께 마련된다.

이번 국제할술대회 연사로 초청된 국내외 저명한 치의학 전문가들은 △디지털 임플란트의 진화 △컴퓨터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의 임상 적용 △광기능성 임플란트를 이용한 임플란트 치료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한 무치악 재건 △디오나비를 활용한 상악 무치악 치료 등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친다

김진백 디오 대표이사는 "현재 치의학 산업은 디지털 기술로 대전환 시대를 맞고 있다"면서 "앞으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중심의 치의학이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오는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고 연구에 집중한 결과 세계 최초 디지털 임플란트시스템, 디지털 보철 진료시스템, 디지털 교정시스템 등 치과 치료의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플랫폼을 완성해 디지털 치의학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류의 장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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