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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백예린 거쳐간 네이버 '온스테이지' 13년 만에 운영 종료

뉴스1

입력 2023.10.17 09:02

수정 2023.10.17 09:02

인디 음악 플랫폼 '온스테이지'에 출연한 래퍼 '빈지노'(네이버문화재단 블로그 갈무리)
인디 음악 플랫폼 '온스테이지'에 출연한 래퍼 '빈지노'(네이버문화재단 블로그 갈무리)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네이버문화재단 인디 음악 플랫폼 '온스테이지'가 13년 만에 막을 내린다.

17일 네이버문화재단에 따르면 '온스테이지'는 11월16일 마지막으로 인디 음악을 소개하고 운영을 종료한다.

기존 라이브 영상은 △네이버 음원 플랫폼 '바이브' △ 네이버 영상 채널 '네이버TV' △유튜브 채널에서 계속 접할 수 있다.

다만 바이브 웹 사이트 내 '온스테이지 페이지'는 11월30일에 사라진다.

'온스테이지'는 인디 뮤지션을 위한 라이브 영상 플랫폼이다.

2010년11월부터 매주 다양한 장르 가수와 음악을 라이브 영상을 통해 알렸다.


지금까지 약 650팀 이상의 아티스트를 소개했고, 2700편이 넘는 라이브 영상을 만들었다.

주목받을 기회가 적은 인디 뮤지션을 지원해 마니아층이 두꺼웠다.


유명 밴드인 잔나비·이날치와 정상급 솔로 가수 백예린과 래퍼 빈지노도 '온스테이지' 영상에 출연했다.

온스테이지가 운영 종료를 결정한 것은 13년간 다양한 라이브 영상 플랫폼이 생겼기 때문이다.


네이버문화 재단 측은 "온스테이지를 처음 시작한 2010년은 미디어 환경 자체가 지금만큼 발달하지 않아 인디 뮤지션이 라이브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거나 유통할 수 있는 채널 자체가 많지 않았다"며 "지금은 충분히 (인디 뮤지션이 활동할 수 있는) 미디어 채널이 많이 열렸고, 새로운 지원 사업 영역을 발굴하고자 운영을 종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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