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제시가 금연을 한 근황을 알리며 난자냉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제시는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해 MC 유재석, 배우 오나라와 대화를 나눴다. 오나라는 "올해가 안식년이다. 광고나 예능은 하지만 본업인 드라마는 촬영 없이 쉬고 있다. 본업을 쉬는 게 10년 만"이라며 "올해 이 업계가 어려웠나보다. 하기로 하던 일이 미뤄지면서 잠깐 쉬고 있을 때 매달 여행을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제시는 "나는 전자담배 끊었다. 연초도 끊었다"고 금연 소식을 알렸고, 이에 유재석과 오나라는 "혈색이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또 제시는 "태닝(피부를 햇볕에 노출시켜 태우는 일)도 끊었다. 이제 태닝 안 한다.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외모를 꾸미는 것보다는 일이 더 중요하다. 예전에는 네일 관리를 5시간 받았는데, 이젠 그냥 네일팁을 붙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시는 "저는 아기를 낳고 싶다. 그래서 우리가 계란을 얘기했지 않나. 나는 이제 계란을 얼릴 거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이 "계란이 뭐냐"고 궁금해하자 오나라는 "난자를 얼렸냐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제시는 "내 친구들 다 아기 있다"며 "나는 시간이 없어서 아직 안 했는데 알아보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재석은 "건강을 위해 담배도 끊고 잘했다"고 했고, 오나라는 "지금이 가장 좋은 때니까 지금 가서 얼려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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