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타이틀곡의 트랙포스터를 공개했다.
정국은 17일 0시 방탄소년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트랙포스터를 게재했다.
트랙포스터에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정국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타이틀곡의 제목이 크게 박혀 마치 영화 포스터처럼 디자인됐다.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정국의 그루비한 보컬이 돋보이는 레트로 펑크 곡이다.
정국은 신곡 활동을 통해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국은 솔로 싱글 '세븐'에서 2000년대 초반 투스텝 장르를 트렌디하게 소화했고, '3D (feat. 잭 할로우)'에서는 2000년대 중반의 힙합, 댄스를 기반으로 한 올드스쿨풍의 사운드를 끌어와 자신의 색깔로 재해석함으로써 댄스 솔로 아티스트의 계보를 잇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에는 '완성형 퍼포먼스'에 정점을 찍고, 독보적인 댄스 솔로 아티스트로 완벽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오는 11월3일 오후 1시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되는 '골든'은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앨범이다. 정국은 신보에 수록된 모든 노래를 직접 선정하며 앨범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고, 수록곡 11개 전부 영어로 불렀다.
한편 정국은 오는 21~30일 ''골든' 더 트랙스'('GOLDEN' THE TRACKS)를 공개하고, 31일에는 수록곡 일부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골든' 프리뷰가, 11월2일에는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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