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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천박사' 파리한국영화제·런던한국영화제 초청

뉴스1

입력 2023.10.17 09:41

수정 2023.10.17 09:41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포스터 ⓒ News1 정유진 기자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포스터 ⓒ News1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파리한국영화제와 런던한국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7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18회 파리한국영화제와 18회 런던한국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오는 31일부터 11월7일까지 개최되는 18회 파리한국영화제는 2006년부터 매년 다양한 한국영화를 파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제다. 한국 최고의 화제작을 소개하는 에벤느망 섹션에 초청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현지 시각 기준 오는 11월1일, 11월5일 총 두 차례 상영된다.

이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18회 런던한국영화제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열기를 이어간다. 오는 11월2일부터 2주 간 개최되는 런던한국영화제는 다양한 한국영화 상영을 통해 한국영화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영화제로, 관객 중 80% 이상이 현지인일 정도로 현지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회 런던한국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한영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영국영화협회(British Film Institute)와 협력해 처음으로 BFI 사우스뱅크 극장에서 상영되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처럼 파리한국영화제와 런던한국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공식 상영을 통해 현지에 거주 중인 교민을 비롯한 현지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강동원의 연기 변신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에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여러 국제영화제를 통해 '천박사'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국경과 세대를 아우르는 꽉 찬 재미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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