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방문 요청 수락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이스라엘 당국이 가자 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이뤄진다.
그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후 이스라엘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양측 간 충돌로 현재까지 6800명 이상이 사망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점령은 반대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공개된 미 CBS방송 시사 프로그램 '60분'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점령을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큰 실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 현지 매체는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8일 이스라엘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6일 이스라엘 매체 하레츠는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이스라엘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언론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을 이스라엘에 초청했다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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