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시몬스 테라스, 누적 방문객 100만 돌파…"오픈 5년 만"

뉴시스

입력 2023.10.17 10:05

수정 2023.10.17 10:05

2018년 9월 경기도 이천시에 오픈…100만명 돌파 전시, 문화행사 등 콘텐츠 집대성한 복합문화공간
[서울=뉴시스] 시몬스 문화 나눔 행사 '성탄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사진=시몬스 제공) 2023.10.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시몬스 문화 나눔 행사 '성탄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사진=시몬스 제공) 2023.10.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시몬스 침대의 '시몬스 테라스'가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픈 5년만에 이룬 성과다.

지난 2018년 9월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문을 연 시몬스 테라스는 전시, F&B, 문화행사, 박물관, 쇼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집대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지역사회와 호흡하고 이를 통해 이천을 알리는 랜드마크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시몬스의 설명이다.

개관 직후 MZ세대 사이에서 인증샷 명소이자 핫플레이스로 발돋움하며 오픈 1년 만에 10만명을 기록했던 누적 방문객 수는 오픈 5주년인 올해 10배 늘었다.
오프라인의 인기는 온라인으로 이어지며 관련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시몬스테라스)는 11만 건에 달한다.

시몬스 테라스는 시몬스 ‘소셜라이징' 행보의 주 무대가 되면서 시몬스 ESG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일례로 지난 2018년 시작해 매년 열리는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이 있다. 시몬스는 파머스 마켓을 통해 이천의 농특산물을 알리는 동시에 집기 제작, 디스플레이 등 판매에 필요한 제반 사항 일체를 지원하고 일정 금액의 농산물을 선구매하는 등 참여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후 처음 열렸던 지난해 파머스 마켓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행사가 열린 3일 동안 누적 방문객 수 4000여 명, 참여 업체 매출 약 4000만 원을 기록한 바 있다.

매년 겨울 성탄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행사도 있다. 이 행사는 시몬스 침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기획한 문화 나눔 행사다.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가 6회째가 된다.
지난해에는 크리스마스 연휴 이틀간 약 3만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몰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시몬스 테라스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트렌디한 소셜 아트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 체험의 기회를, 아티스트에게는 콘텐츠 창작은 물론 지역사회 및 관람객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침대와 시몬스의 이야기를 다룬 브랜드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와 기술 체험 공간 '매트리스 랩', 최상위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의 쇼룸 '호텔' 등 다채로운 공간을 통해 시몬스의 철학부터 스토리, 기술, 제품에 이르는 폭넓은 브랜드 경험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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