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공동으로 오는 2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파주시 더 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30개 기업체가 참여해 1:1 면접을 통해 총 286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대상 분야는 생산(포장·검사·제조), 물류(창고관리·배송), 사무(품질·자재관리·회계 등), 서비스(전화상담·산후도우미·바리스타·생활재활교사), 제과·제빵, 용접, 경비 등이다.
특히, 노동시장 불균형과 빈일자리 해소를 위해 30개 참여기업 중 장애인기업 2곳, 여성기업 3곳, 사회적기업 2곳과 뿌리산업 신속지원기업 1곳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파주시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참여기업 정보안내 △취업상담(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증명사진 촬영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면접 체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식전 행사에는 ‘한 끗 다른 채용 준비, 산업분야별 직무&직업탐색’ 특강이 준비되어 있으며, 취업박람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신중년의 지식과 경험을 청년세대와 공유 및 전달하는 ‘중장년-엠제트(MZ)세대 취창업 상담(컨설팅)’이 실시된다.
이외에도 △직업흥미검사 △직업심리상담 △스트레스완화 향기요법 △걱정 인형 만들기(취업 불안 해소) △심폐소생술 체험 △기초노동법 길라잡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계속되는 경제 불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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