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홍진경이 현봉식의 나이를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는 배우 오대환, 현봉식, 김준배가 게스트로 등장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 자리에서 게스트들이 나이 질문을 받았다. 특히 현봉식이 "저는 1984년생이다"라고 알려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MC 홍진경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내가 나이를 많이 먹은 것도 맞지만 진짜 80년대생이라고?"라더니 "그건 아니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봉식은 익숙하다는 듯이 미소를 보였다. "산다라박이 누나냐"라는 MC들의 물음에는 "동갑이다"라고 털어놔 또 한번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날 현봉식은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원래 이름이 '현보람'이었다고 밝히는가 하면 고등학생 시절 이성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말에 교내에서 네일 아트를 배웠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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