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뉴시스]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18일 단원구 원시동 849번지 일원 시화호수로 약 1㎞ 구간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도로를 대신해 시화호수로에서 첨단로로 연결되는 왕복 6차로 임시우회도로를 개통했다.
이날 도로가 차단된 구간에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제6공구 원시~송산 구간의 본선 개착터널(지표면을 파고 터널 구조물을 설치한 후 다시 매립하는 공법의 터널) 공사가 예정돼 있다.
안산시는 앞서 지난 13일 단원경찰서 및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와 사전 합동점검을 벌이고, 도로차단과 임시우회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한편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여의도에서 경기도 시흥~안산~화성, 시흥~안산 등을 잇는 2개 노선을 복선전철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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