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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신풍제약,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실패에 '급락'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9 11:13

수정 2023.10.19 11:13

[서울=뉴시스] 신풍제약 로고. (사진=신풍제약 제공) 2023.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신풍제약 로고. (사진=신풍제약 제공) 2023.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신풍제약이 글로벌 임상 3상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의 효능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급락 중이다.

19일 신풍제약은 오전 11시8분 전 거래일 대비 23.22% 하락한 1만470원에 거래 중이다. 신풍제약우도 전 거래일보다 27.23% 내린 1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정의 효능을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입증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신풍제약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임상 3상 톱 라인 결과에서 유증상 성인 환자에서 중증화율 억제에 대한 1차 유효성 평가 변수가 충족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신풍제약은 증상 개선과 바이러스 부하량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이차 유효성 평가 변수 등 유효성과 안전성 상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개발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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