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산업디자인학과 대학원생 3명, 국제학회서 '최우수논문상'

전북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원생 3명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_조동민 교수, 양일, 유형영, 유자미 대학원생, 조광수교수(전북대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에서 산업디자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원생 3명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전북대는 최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에서 열린 ‘2023 ASBDA International Conference and Exhibition’에서 유자미, 양일, 유영형 대학원생이 모두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유자미 대학원생(디자인제조공학과 박사과정)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몰입이론에 기반한 미취학 아동을 위한 온라인 교육 APP 디자인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양일 대학원생(디자인제조공학과 박사과정)은 ‘게임의 가상상품 소비 마케팅에 관한 연구-게임 동일시와 몰입감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으며, 유형영 대학원생(산업디자인학과 석사과정)은 ‘재미요소 관점에서 본 문화상품 구매동기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3명의 대학원생들은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격려 덕분에 이번 국제 학회에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더 좋은 연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동민 산업디자인학과장은 “대학원생들과 함께 노력한 연구의 결실을 맺어 기쁘다.

앞으로도 디자인 분야의 연구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